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12월 전산업생산이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반면, 소매판매는 승용차와 가전제품의 부진으로 0.6% 감소했으며, 건설기성은 건축 부문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8.3% 줄었다.
2024년 12월 산업활동동향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5.6%)와 자동차(10.7%) 생산 증가에 힘입어 4.6% 증가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와 완성차 생산이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금융·보험(5.3%)과 도소매(2.8%) 부문 증가로 1.7% 상승했다.
소매판매는 비내구재(1.0%)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구재(-4.1%)와 준내구재(-0.6%) 판매 감소로 인해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특히 승용차와 가전제품 판매가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모든 품목에서 감소세를 보이며 3.3% 줄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39.1%) 및 기계류(1.9%) 증가로 전월 대비 9.9% 상승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반면, 국내기계수주는 공공(-47.6%) 및 민간(-0.2%) 부문 모두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건축 부문의 증가(5.9%)에도 불구하고 토목 부문(-10.9%) 부진으로 전월 대비 1.3% 증가에 그쳤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8.3% 감소했다. 건설수주도 철도·궤도(-49.3%) 및 사무실·점포(-1.6%) 부진으로 26.0% 줄었다.
경기 지표에서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경제심리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0.2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