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56%로 한 주 새 6%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집계됐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56%로 직전 조사 대비 6%포인트 낮아졌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4%로 5%포인트 상승했으며, 의견 유보는 9%였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6%로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은 3%를 기록했으며, 지지 정당이 없거나 응답을 유보한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격차는 14%포인트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60% 후반대를 기록한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9%, 무당층 30%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과반을 넘겼고, 6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18~29세와 30대에서는 무당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