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협력해 국유품종 무궁화 15품종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무궁화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월 22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한수정에 무궁화 품종을 제공하고, 한수정은 이를 기반으로 묘목을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다.
무궁화 15품종 사진
이번에 보급되는 무궁화 품종은 2000년 이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하고 2007년부터 2022년까지 품종보호 등록을 받은 신품종들로, `한양`, `소양`, `탐라`, `단아`, `해오름`, `한결` 등 총 15개 품종이 포함된다. 이들 품종은 우수한 꽃의 크기와 생장 특성 덕분에 정원용 및 분화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우리`, `근형`, `한별`, `라온`, `희원` 등은 꽃의 아름다움과 특이성으로 관상 가치가 뛰어나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무궁화 품종의 특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료를 제공하고, 한수정은 이를 활용해 묘목을 생산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산림청 주관의 무궁화 행사와 연계해 신품종 무궁화를 전시하며, 그 아름다움과 상징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생산된 묘목은 국립세종수목원 가든센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무궁화가 일상 속 반려 식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오창영 과장은 “무궁화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깊은 연관이 있으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과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유전 자원을 활용하여 무궁화 연구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