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GM, 10월 총 9,517대 판매…수출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
  • 김태령 기자
  • 등록 2025-11-04 08:01:39

기사수정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0월 내수 3,537대, 수출 5,980대를 포함 총 9,517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KGM, 10월 총 9,517대 판매...수출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9%,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783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603대)는 물론 코란도(1,013대) 등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KGM은 전년 대비 상승세로 전환한 판매 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독일 시장 론칭에 이어 지난달에는 튀르키예 시장에서 딜러와 기자단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무쏘 EV 출시 행사를 갖는 등 해외 대리점사와의 협력을 통한 개별 국가별 론칭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고객 중심의 리테일 운영 체제 도입을 통해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등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강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토부, `지리산 풍경길` 대한민국 `최초` 관광도로 선정 함양군의 `지리산 풍경길`이 국토교통부가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국내 1호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3일, `대한민국 관광도로`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후보 노선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후보 노선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지리산 풍경길`을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도로로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관광도로로 .
  2. “혁신 창업가를 찾습니다” 중랑구, 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중랑구가 창업지원센터에 신규 기업을 받아 성장 기반을 넓히는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2년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4차산업 등 신성장 분야의 유..
  3. 전남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온 힘 전라남도가 올 겨을 이상기후 한파에 대비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도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올 겨울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극심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전남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단전·.
  4. SKT, 55만 수험생 위한 ‘0 수능 페스티벌’ 개막…휴대폰·공연·구독·AI까지 전방위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55만여 명의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휴대폰 구매 혜택, 공연 할인, e스포츠 굿즈 래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0 수능 페스티벌’을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만 13~34세 고객 대상 브랜드 ‘0’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회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
  5. 인천시,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 최종 확정…지역 상생 원칙 반영 인천시는 11월 12일 열린 ‘2025년도 제3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중구와 서구의 재심의 요청을 종합 검토한 끝에 제3연륙교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확정했다.인천시는 지난 7월 28일 지명위원회가 ‘청라하늘대교’를 의결한 이후 중구와 서구가 각각 재심의를 요청함에 따라 다시 논의를 진행했다. ..
기본 사이드배너01-뉴스와이어
기본 사이드배너02-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