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가 경로의 달을 앞두고 효잔치를 열어 어르신들과 주민이 함께 효의 가치를 나누고 나눔문화를 확산했다.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제12회 효잔치 개최,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회장 심일선)는 9월 25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제12회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독거어르신과 효행 표창자, 주민과 초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어린이 24명의 합창 공연으로 막을 열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막장구 공연, 민요와 가요 무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효잔치에서는 평소 어르신 공경과 효행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주민들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 수상자는 “제가 상을 받아도 되는지 부끄럽지만 뜻깊은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그저 부모님을 모신 것뿐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일선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은 성북구 어르신 효잔치는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효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퍼뜨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 위에서 우리 사회가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따뜻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는 2010년 10월 설립돼 2011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효잔치를 개최하며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