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6월 10일 수원시 권선구청에서 열린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방향과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군 공항 이전의 추진 방향과 도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6월 10일 수원시 권선구청에서 열린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방향과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군 공항 이전의 추진 방향과 도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문병근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김상곤 의원을 비롯한 전문가 4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 의원은 “수원 군 공항 인근 주민들은 전투기 소음과 고도 제한 등으로 오랜 시간 생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1조 4,8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군 공항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전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방부와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으로 약 13조 6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5만 2천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전 대상 지역 주민들 또한 항공소음, 환경 훼손, 개발 제한 등의 문제로 새로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이전 사업은 철저한 소통과 명확한 보상·지원 대책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군 공항 이전 조례 제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과 정보 공개를 통한 신뢰 구축, ▲친환경 기술 도입과 지속가능한 개발방식 채택,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강화, ▲군사적 제한 해소와 지역 맞춤형 계획 수립 등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번 조례 제정은 도민 참여와 지역 간 상생을 전제로 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라며, “군 공항 이전이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국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과제임을 감안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이근영 교수, 허태성 ㈜유신 부사장, 이종필 전 수원시의회 특별위원장,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 허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