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동작구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 향상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격 체험캠프’를 영등포중학교와 협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28일 영등포중학교 측과 `사격 체험캠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사격 체험캠프’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8일 영등포중학교(교장 김주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는 사격 물품 구입비 지원과 체험캠프 홍보, 참여 학생 모집 등을 담당하며, 영등포중은 학교 내 사격장을 개방하고 정기적인 수업 운영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체험 활동을 안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사격 체험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11시에 총 4회씩 운영된다. 수업은 영등포중 사격부 코치가 회당 40분간 10명씩 직접 지도하며, 참가 학생의 사정에 따라 다음 주나 다음 달에 보강 수업도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내달 초 첫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를 통해 세부 일정을 문의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사격 체험은 아이들의 심신 수련과 인성 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보다 넓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