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스마트 기술 기반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간편방문주차 신청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근린체육공원 공유주차장 전경(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ARS 기반 방문주차 신청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효율적인 공유 운영을 통해 주민 편의성은 물론 공단의 수입 증대를 함께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 ARS 기반 신청은 음성안내 지연, 절차 복잡성,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 제한 등 다양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자나 청각장애인의 이용 불편, ARS 연결 오류 등으로 반복 이용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다.
이에 공단은 모바일 기반의 간편화된 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누구나 쉽게 방문주차를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1단계 시범 운영은 시흥5동 임시 공영주차장(금하로21길 20) 17면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향후에는 ‘지평식 노외주차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편방문주차 서비스는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고령자·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내자료 제작 및 사용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해 모든 구민이 편리하고 공정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