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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 `우수` 달성
  • 김태령 기자
  • 등록 2025-05-08 0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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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관악구,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 `우수` 달성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연이은 국정 혼란으로 심화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1분기 목표`를 별도 설정하고, 신속 집행 실적과 소비, 투자 부문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에 힘쓴 결과, 구는 행안부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760억 원보다 90억 원 많은 850억 원(집행률 약 111.9%)을 집행했다.

 

특히 구는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 741억 원을 집행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 효율성을 높인 결과이다.

 

또한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예산-지출-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대규모 투자사업 지속 점검 ▲신속 집행 추진 보고회 개최 등 전략적인 재정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구는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올해까지 8년간 총 12회에 걸쳐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약 8억 5천9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재투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전 부서가 협력해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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