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구로구가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2025년 학부모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에 걸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관내 거주 학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지난해 진행된 학부모 프로그램 교육에서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관계 개선은 물론, 학습·진로 지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인문학으로 살펴보는 자녀 교육 △일상에 적용되는 과학적 사고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교과과목 △우리아이 입시·독서·진로전략 등 총 4개 강좌다.
교육은 1기(3~5월), 2기(5~7월), 3기(10~12월)로 나뉘며, 각 기수별 6~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좌별 정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모집되며, 주 1회 90분 또는 120분씩 구로학습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우리아이 교과과목’ 및 ‘진로전략’ 강좌는 월요일 외에도 토요일 수업을 병행하여 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교재비를 포함한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구로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이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02-860-3031)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법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교육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