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 8개 대학 동아리와 SYL이 함께하는 ‘대전 할로윈 파티’ 개최
  • 김태령 기자
  • 등록 2025-10-26 20:22:01

기사수정
  • 3번째 할로윈 파티, 충남대·우송대·한남대·한밭대·카이스트 크루와 함께 달빛 아래, 비트와 고스트가 춤추는 밤

글로벌 커뮤니티 SYL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 DJ동아리 CUE가 공동 주관하는 ‘Daejeon Halloween Rave’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대전 림버스 라운지에서 열린다. 5개 대학 8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약 400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할로윈 파티로, 대학생·외국인·시민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도심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발렌타인데이 파티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파티를 넘어 대전의 청년과 외국인,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심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주최 측인 SYL은 “대전의 밤을 글로벌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밭대학교, KAIST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의 대표 동아리 8곳(CUE, AIEP, Pioneer, BPM, MY WAY, 입큰개그리, FADER, FUZE)이 무대 기획과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 간 협업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송대 외국인 댄스 동아리 AIEP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펼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연다. 충남대 DJ동아리 CUE는 대중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사운드로 파티의 중심을 이끈다. KAIST의 FUZE는 힙합과 테크노를 오가는 믹싱으로 무대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며, 한밭대 BPM과 한남대 FADER는 학교 대표 DJ 크루로서의 실력을 선보인다.

 

힙합 공연은 우송대 랩 동아리 Pioneer가 맡아 직설적이고 리드미컬한 무대를 준비했으며, 충남대 My way와 입큰개그리는 서로 다른 콘셉트의 안무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대에는 DJ Nash, DJ Hexacube, DJ HOYEONGRANDE, DJ NICE GUY, DJ Yung Halo, Anorexia, DJ DO.DO., DJ RES 등 총 8명의 DJ가 참여한다. 이들은 힙합, 팝, 트랩, 레이브, 테크노, EDM 등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로 밤새 파티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무제한 칵테일 서비스와 함께 전문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할로윈 특수 분장(21:00~24:00), 베스트 드레서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뷰티 브랜드 몰댄뷰티가 협찬한 시술권과 깜짝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장은 두 개의 스테이지로 나뉘며, DJ 공연과 댄스·힙합 무대가 번갈아 이어진다. 포토존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각자의 스타일과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내국인,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새로운 문화적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무대 위 아티스트뿐 아니라 모든 참여자가 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aejeon Halloween Rave’의 얼리버드 티켓은 SYL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SYL 인스타그램또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혁신 창업가를 찾습니다” 중랑구, 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중랑구가 창업지원센터에 신규 기업을 받아 성장 기반을 넓히는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2년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4차산업 등 신성장 분야의 유..
  2. 파주시, 노동·창업 통합지원 공간 ‘상생지원센터’ 개소 파주시가 노동 권익 보호와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한다.5일 파주시는 최근까지 문산도서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새로 단장해 파주시 상생지원센터(개포래로 42)로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왕지앤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 대표, 이준석 중소벤처기업...
  3. 서초구,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 본격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2월 1일 방배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전국 최초로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방배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사례관리뿐 아니라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원스톱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해 방배·반포·잠원권역의 지역 중심형 치매예방 거점시설...
  4. 서울마이소울샵,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관광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28일(금) 서울 공식 기념품 판매처 `서울마이소울샵`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관광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년 6월 개관한 서울마이소울샵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임에도, 짧은 기간 안에 도시브랜드 구현력·관광객 .
  5. 상생 노사문화 실천한 10개 기업 ‘2025년 노사문화대상’ 선정…넥센타이어·코비코 대통령상 고용노동부가 신뢰와 협력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현한 10개 기업을 ‘2025년 노사문화대상’ 수상기업으로 확정하며 넥센타이어와 코비코를 대통령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노사문화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
기본 사이드배너01-뉴스와이어
기본 사이드배너02-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