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산구, 국민행복민원실 5회 연속 인증 선정
  • 김태령 기자
  • 등록 2025-10-21 09:31:07

기사수정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되며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했다.

 

용산구, 국민행복민원실 5회 연속 인증 선정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간환경과 민원 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우수기관 선정 이후 3년 주기로 재평가해 인증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2013년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2019년·2022년에 이어 2025년 재인증까지 5회 연속 성과를 이뤘다. 이번 재인증은 2028년까지 그 효력이 인정된다.

 

구는 이번 재인증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 구축 ▲디지털 여권 민원 안내 서비스 도입 ▲범용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 정비 및 창구 환경 개선 ▲무장애(배리어 프리) 번호표 발급기 설치 등으로 민원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혼인신고 등 민원인을 위한 용산 행복 포토존 설치 ▲민원전화 전수 녹음 사전 고지 및 상담 권장 시간 설정 ▲민원인 위법행위 출입제한 안내문 게시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 시책도 추진해 왔다.

 

한편, 내년 1월까지는 구청사 로비와 광장에 식물정원을 조성하는 등 `힐링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편안한 문화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은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국민행복민원실의 역할을 다하고 주민들께서 보다 더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혁신 창업가를 찾습니다” 중랑구, 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중랑구가 창업지원센터에 신규 기업을 받아 성장 기반을 넓히는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2년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4차산업 등 신성장 분야의 유..
  2. 파주시, 노동·창업 통합지원 공간 ‘상생지원센터’ 개소 파주시가 노동 권익 보호와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한다.5일 파주시는 최근까지 문산도서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새로 단장해 파주시 상생지원센터(개포래로 42)로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왕지앤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 대표, 이준석 중소벤처기업...
  3. 서초구,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 본격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2월 1일 방배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전국 최초로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방배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사례관리뿐 아니라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원스톱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해 방배·반포·잠원권역의 지역 중심형 치매예방 거점시설...
  4. 서울마이소울샵,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관광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28일(금) 서울 공식 기념품 판매처 `서울마이소울샵`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관광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년 6월 개관한 서울마이소울샵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임에도, 짧은 기간 안에 도시브랜드 구현력·관광객 .
  5. 상생 노사문화 실천한 10개 기업 ‘2025년 노사문화대상’ 선정…넥센타이어·코비코 대통령상 고용노동부가 신뢰와 협력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현한 10개 기업을 ‘2025년 노사문화대상’ 수상기업으로 확정하며 넥센타이어와 코비코를 대통령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노사문화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
기본 사이드배너01-뉴스와이어
기본 사이드배너02-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