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주거환경·공동체 강화
  • 김태령 기자
  • 등록 2026-01-23 10:00:02

기사수정
  • 공용시설 유지관리·공동체 시설개선·근로환경 개선 지원
  • 단지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조…노후 부담 완화
  • 경비·미화원 근무여건 개선 병행

노원구가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6 노원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23일 서울 노원구는 지역 주택의 약 80%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특성을 반영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시설 노후로 인한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이웃 간 소통과 상생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아파트 경비·미화원 기본시설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서는 단지 내 하수도 보수·준설, 주차장 증설 및 보수, CCTV 설치, 재난안전시설 보강,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시설 설치 등이 지원 대상이다. 단지별 노후도와 사업 필요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총사업비의 50~60% 범위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분야는 주민 공동 이용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주민 카페, 강의실, 보육·육아 시설,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등의 설치와 개·보수에 대해 단지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해 일상 속 자연스러운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유도한다.

 

아파트 경비·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근무공간과 휴게실, 화장실 등 기본시설 개선과 침대, 캐비닛 등 비품 구입에 단지당 최대 4백만 원을 지원해 근로 여건 개선과 고용 유지 효과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2월 2일부터 27일까지 공동주택지원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구는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하고, 4월에는 선정 단지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별 대상과 기준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노원구는 동대표 운영과 선거관리 교육을 통해 관리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아파트 분쟁조정단과 공동주택 변호사 상담실 운영으로 주민 갈등 예방과 조정에도 나서고 있다. 아파트 내 일상 공간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은 구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시설 개선과 함께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연 최대 150만 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6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수도권 전세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인한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
  2. GH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2026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긴급 관리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이 임대인의 연락 두절이나 소재 불명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나 피해복구가 시급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내..
  3. 시흥시, 거북섬·배곧·안산 잇는 대중교통 확 뚫린다 시흥시는 거북섬과 배곧, 정왕동, 안산 반달섬과 서해선 원시역을 잇는 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안산 525번 노선을 운송 개시한다.이번 노선 신설은 거북섬과 배곧, 안산 반달섬을 연결하고 원시역 환승 접근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시는 배차간격을 줄이고 연계 노선을 보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4.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상생협약 체결 중랑구가 상봉먹자골목의 지속 가능한 상권 성장을 위해 임대인과 상인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5일 중랑구는 상봉먹자골목 임대인과 상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2025년 12월 20일 채결됐다.이번 협약은 상권 활성화 과정에서 임대료 상승으로 ..
  5. 수원시, 홍콩 기업 대상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21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앤드류 추이(Andrew Tsui)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사의 경영진이 참석..
기본 사이드배너01-뉴스와이어
기본 사이드배너02-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